박금선 님의 호박 염주는 여자분들 숙소에
손때 하나 묻지 않고 고스란히 있었습니다.

교수님들 서울 강의하러 가실 때
전해드리겠습니다.


---------- 심 문수행 님이 작성한 원본 ----------

오곡도 특별수련회에 동참할 수 있게 됨을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멀리 일본에서 오신 미야모토 방장스님,
동경대 박사 출신의 고지마 스님과 타나카 스님께 큰 절 올립니다.
장휘옥, 김사업, 두 분 교수님께 역시 큰 절 올립니다.

자연과 하나되고 일과 하나됨을 실천으로 보이는 현장에서
너무나 크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왔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자연은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잘도 변해가는데,
내 마음 변하기란 정말 쉽게 되지않아요.
좌선 할 때 無........하면 다 될것도 같은데,
"그놈의 마음" 참나는 ....그어느곳에........無........

신고합니다!!

숙소에 장갑뭉치가 있어 그중에서 1켤레 그냥가지고 왔습니다.
꼭 필요해서리....
"슬쩍종자 "심지않으려고 공개 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박금선씨가 우정의 108 염주를 찾습니다.
소중한 친구에게서 받은 선물 호박 염주 랍니다.

마하반야바라밀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