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하계집중수련에 참가했던 김강래입니다.
두 분의 열정과 남다른 결단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평소 좌선을 규칙적으로 해 왔지만 집중수련은 처음이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기회를 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의 도전적인 삶의 강조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처럼 깊이 마음에 와 닿은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사업 교수님의 '선 종자, 악 종자' 법문과 '분별심을 없애라'는 법문이 또한 깊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결국 우리들은 늙고 병들고 떠날 수 밖에 없고 몸조차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우리 영혼 즉 아뢰아식만이 그대로 윤회를 거듭한다고 한 법문을 깊이 명심하겠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번에 함께 참가했던 최영주씨와 함께 동계 집중수련에도 참가할까 합니다.
두분, 몸 건강 하시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대자유를 누리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