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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김교수님.....
오곡도에 들어갈 때 많은 부담을 가지고 들어 갔었습니다,
찌는듯한 더위에 어떻게 하루을 앉아 있을지 걱정도 되었고,
첫째날은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으려니 다리가 아파서 45분 앉아 있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둘째날은 다리도 아프고 잠까지 오는데 정말 아무 생각
하기 힘들었지만 "무" 라는 화두에 몰입하면서,세쨰날부터는 다리 아픔이 없어지고
화두에 몰입이 편해졌으나 잠은 가끔씩 오곤 하였습니다,
네째날부터는 머리도 맑아지고 다리아픔,졸림도 없어지고 육체적인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화두에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두에 대한 답이 뭔지 수행이 안된 저로서는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하루하루 독참 시간의 대화로 인해 수행 방법과 앞으로의 수행자세에 대한
조언으로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찌는듯한 더위에 대자유를 향한 장원장님과
김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부터 2차 수련에 참여 하시는 여러분께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김교수님 입술 부르튼거 다 나으셨는지요?...
다음 주말 수련회 때는 좀더 나은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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