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비어 안팎이 없어

대상과 하나가 된다.

나는 바다이며 산이고

나는 새들이며 하늘이며

나는 존재하는 모든 것으로

나는 스스로 있다.

따라서 오직 나뿐,

수처작주 입처개진의 화엄의 세계이다.“

지난 6년간 다섯 차례의 집중 수련회는

점점 무시무종의 진리의 바다로 인도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 화두가 ‘좌중일여’하는 맛을 보았다.

이런 수행이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한 오곡도 수련원이므로 가능했음을

또 고백하게 된다.

김나영 보살님, 감사합니다.

원장님, 부원장님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