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집중수련회 총평 및 사진



 

 

8·월·의·수·련·원

 

 

7월 9일부터 시작된 7월 1차 집중수련회는 

거의 매일 비가 오는

장마 속의 수련회였습니다.

 

반면 23일부터 시작된 7월 2차 집중수련회는

중복이 끼인 불볕 더위와 함께 한 수련회였죠.

 

매일 9시간의 좌선과 독참(獨參),

수행에 필요한 교리 강좌,

묵언 속의 공양과 아침 청소, 울력....

만사를 잊고 그렇게 보낸 일주일을 통해서

이 순간을

싫다, 좋다 등으로 쪼개지 않고 온전히 사는 법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될 때

자신 속의 순수하고 힘찬 에너지가

이리저리 분열되지 않고

순간순간 꽃을 피웁니다.

당당하고 걸림 없으며

일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보람된 생활이 이어지지요.

 

대학생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여

희망찬 미래를 보여준 수련회이기도 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모든 분들이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 홈페이지 <오곡도 갤러리>에 올렸습니다.

 

늘 평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