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집중수련회 평어

아침 공양을 마치고 선방 가는 길의 풍경

(1월 집중수련회 때의 한 모습)

선에서는 불교를 배우는 것은 나를 배우는 것이라 하고,

<법구경>에서는 백만 명을 이기는 사람보다

자기 한 명을 이기는 사람이 최고의 승자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잘 살펴봅시다.

1주일간의 집중수행이 희미한 추억이 되지 않도록

매일 좌선을 거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6년 1월 집중수행의 모습을

오곡도 수련원 홈페이지의 <선방 사진첩>에 올렸습니다.

새벽 예불 가는 길에 보았던 오곡도 밤하늘의 영롱한 별...

그와 같은 수행자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됩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안하십시오. 

저것을 보고 있는가? 저것에 대한 내 생각을 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