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옥 원장님, 김사업 법사님!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오곡도 가족 여러 님들!
몇일 전 저가 정식으로 인사차 수련원에 갔었습니다.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08배도 하고 호박잎 다듬는 일도 하고
덕분에 점심공양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정말 오곡도는 내게 일생 일대 사건으로 다가온 섬입니다.
애절한 사연도 있고요...

조용한 곳에서 수련하고자
토담집을 하나 마련했는데
수련원은 저보다 몇 수 앞서가시더군요.

'버리고 떠나기'란 말을 몸으로 배운 자리였습니다.
김사업 법사님..

찬바람 나면 다시 오곡오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저의 오곡도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ogokdo.do 입니다.

망양거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