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위성사진을 보니 오키나와 남쪽에
태풍이 하나 올라오고 있군요.
김법사님, 장 원장님 그리고 오곡도 가족 여러분!
서늘한 가을이지만 혹시라도 피해없도록 단도리 잘 하세요.

가을이 스쳐가는 오곡도에는
여기저기 들국화가 피었겠지요.
벌들도 마지막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날개짓이 더욱 빨라졌을 것이고요..

오늘 저는 잠실에 있는 불광사에 가서
108배를 하고 그 앞에 있는 옛날 짜장면 집에서
향수의 수타 짜장면 한 그릇 하고 왔습니다.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오곡도에서 뵙겠습니다.

망양거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