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주말수련회

무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 해도
때가 되면 찬바람이 붑니다.
날씨가 더워야 작물은 성장하고
우리는 또 그것을 먹고 살아갈 수 있겠죠.

도시의 직장인들은 거의 온종일 에어컨과 함께 살아
더위를 모르고 지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련원에서는
아무리 더워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바깥에서 울력을 합니다.
덕분에 선착장에 쌓아올려져 있던 모래를
며칠 전에 모두다 경내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선선한 바람이 불 때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 9월 주말수련회가
9월 8일(토)∼9일(일) 양일에 걸쳐
오곡도 수련원에서 진행됩니다.
9월 넷째 주 주말수련회는
추석이 끼여있는 관계로
피치 못하게 쉬게 된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수련회는 본 수련원에서 6박 7일간의 집중수련회를
수료하신 분만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항은 회원들의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므로
예외를 허용할 수 없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자격이 되시는 분 중에서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 <수행신청> 난(집중수련회 신청 때와 동일)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양 준비와 승선 관계로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구체적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련원 들어오는 시간:
9월 8일(토)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척포 척포호에 집결하여 승선
(이 이외의 시간은 개별 승선)

2) 수련원 나가는 시간:
9월 9일(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