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을 모른다. 격렬한 감정이 자신을 덥칠 때, 그들은 그것을 참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살까지 생각한다. 이것은 그들이 폭풍의 중심부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곳에서 그들은 무력감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의 감정으로 생각한다. 두려움, 절망, 분노, 또는 질투의 감정으로, 그리고 고통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생명을 끝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려운 순간이 닥치고 격렬한 감정에 사로잡힐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바로 깨어있는 마음으로 호흡하는 일이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이 산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산처럼 흔들리지 않음을 느낀다.”
자신의 아랫배가 오르내리는 것에 주의를 집중하면, 숨을 들이쉬면서 배가 조금 더 올라가고, 숨을 내쉬면서 배가 조금 더 들어가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몇 분 동안 명상하고 나면 그대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존재임을 깨달을 것이다.

팃낫한의 ‘마음을 멈추고 다만 바라보라’ 에서.

우리는 화가 나면 자동반사적으로 화를 표출한다. 화를 느끼는 감정과 그것의 표출 사이에 전혀 틈이 없다. 그래서 화를 드러내기 전에 화를 자각하라는 것이다. 화를 자각하는 순간 화는 더 이상의 증폭을 멈추게 된다고 한다.
이를 위해선 평소에 자신의 생각, 감정, 느낌 등을 자각하는 훈련이 따라야 한다. 즉 일상 생활에서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