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금요일은 출근해 숨도 고르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늦게 출근한 직원 한분이 숨을 헐떡이며
조선일보에 오곡도 기사가 났는데 보셨냐고 하며 신문을 찾아 스크랩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월요일은 모처럼 고향에와 시내 볼일을 보고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김해의 교감 선생님께서 동아일보에 오곡도 기사를 읽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 분은 오곡도에 한번 가고 싶어 하신분이었는데 언제 가는 길이 있으면 동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집에 동아 일보가 없어 인터넷검색을 하니 동아뿐아니라 경향신문에서도 오곡도와 두분 교수님의 기사가 있더군요.

오곡도가 홍보되어 수행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세간의 호기심의 대상이되어 이사람 저사람이 끼웃거려 수행에 방해가 될까 걱정입니다.

며칠 있지않으면 구정입니다.
두분께서는 어떻게 설을 보내실지
항상 정진하시는 두분께 경의를 보내면서 설이있는 토요일은 찾아 뵐까 합니다.

1월 마지막날 명안심